색지공예전, 전주공예품전시관 '한지에 색을 입히다'

전북
색지공예전, 전주공예품전시관 '한지에 색을 입히다'
  • 입력 : 2021. 04.30(금) 11:38
  • 유은상 기자
왼쪽부터 여정미 '지통', 김혜미자 '백수백복 이층농', 백미숙 '태극상자'
[여성방송 = 유은상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한지에 색을 입히다'전을 5월9일까지 전시 2관에서 연다.

'2020 한국공예 장인학교' 색지 공예 수업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을 선보인다. 전북무형문화재 제60호 김혜미자 색지장이 운영한 장인학교 수료생들의 작품이다.

교육생은 백미숙·여정미·오문주·이승환 작가로, 작년 장인학교에서 총 24회 수업을 통해 김혜미자 장인의 색지 공예 기술을 전수받았다.

김혜미자 색지장의 작품을 포함해 지난해 장인학교를 통해 제작된 태극 상자와 지통 등 20여점을 볼 수 있다.

5월 5~7일 제25회 한지문화축제와 연계해 한지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기도 하다.

김선태 원장은 "이번 전시작품은 전통 공예 기술을 전수하며 얻어진 값진 결과물"이라며 "한 스승에게 배운 기술로 작품의 모양은 비슷하지만, 작품마다 작가의 기호와 취향이 반영돼 한지의 색상은 물론 문양도 서로 달라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유은상 기자 eunsang77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