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대한미디어그룹/여성방송 양덕경 기자]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환경 오염이 심화되면서, 자연 유래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식용버섯은 풍부한 영양소와 건강증진 효과로 국민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용버섯은 인공첨가물 없이도 인체에 유익한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D, 칼륨, 베타글루칸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분은 면역력 강화, 혈압 조절, 콜레스테롤 저하, 항산화 작용 등에 도움을 주며, 피로 회복과 노화 방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면역력 강화와 성인병 예방에 탁월

버섯은 지방 함량이 낮고 칼로리가 적어 비만 예방과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
감칠맛을 내는 천연 글루탐산이 풍부하여 조미료 대체 식재료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 D는 햇빛 노출이 적은 현대인에게 골다공증 예방과 면역 기능 유지에 중요한 영양소로 평가된다.

▣ 지역농가와 국민건강을 함께 지키는 산업

국내에서는 최근 기능성 버섯 재배기술과 품종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각 지역의 버섯농가와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고품질 국산 버섯 보급 및 가공식품 개발을 확대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하루 한 접시 버섯으로 건강한 내일을”

전문가들은 “버섯은 매일 섭취해도 부담이 없는 천연 건강식품으로, 현대인의 식탁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원”이라며 꾸준한 섭취를 권장한다.
자연이 선물한 식용버섯은 이제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면역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 속 건강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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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담당 양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