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칼럼] 참된기뿜 woman8114@naver.com |
2024년 11월 14일(목) 1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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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소유에서 오지 않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옵니다.
.“불행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말로써 운명을 좋은 방향으로 바꾼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불행한 일도 많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성공자들은 긍정적인 말을 해서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루어 낸다는 것입니다. 말이 불행을 극복하게 하고 운명과 환경을 바꿔 놓는다는 것입니다.
미국 역사상 최고의 철학자인 왈프 에머슨이 젊었을 때 의사로부터 체질적으로 몇 달, 밖에 더 살 수 없다는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북부 고향으로 죽음을 준비하기 위하여 돌아가는 도중 신기하게도 그 마음속에는 종달새처럼 즐거움이 충만하였습니다.
새 한 마리, 꽃잎 하나 떨어지는 것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고 생명의 신비함에 경의를 표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우주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를 찾게 되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살다보니 육체는 건강하여지고 결국 78세까지 장수하며 인생을 구가하였다고 하였습니다.
1999년 프랑스 사이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랜드 암스트롱이라고 하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경기에는 언제나 그 누군가가 금메달을 얻겠지만 그는 3기 암 환자로서 많은 고생을 하면서 이 엄청난 일을 이루게 되었다. 25세에 고환암이라고 하는 사형 선고를 받아 생존 가능성까지도 희박했습니다.
폐와 뇌에까지 전이 되어서 너무나 쑤시고 아파서 식사도, 못하고 책을 볼 수 없을 만큼 머리가 터지게 아프고 괴로웠다. 그런 그가 사이클 경기에 나갔다. 물론 실패했습니다.
실패한 그에게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 어머니의 권면을 들은 암스트롱은 열심히 사이클 훈련을 했다. 그리고 1993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있었던 세계선수권 대해에서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노르웨이 왕을 알현하는 기쁨과 영광도 누렸습니다. 그러나 너무 힘들어서 선수 생활을 접었다. 어느 날 저녁 산책을 하는데 환한 빛이 나타나면서 길에 글이 쓰였습니다.
그 글 역시 어머니가 하시던 말씀이었습니다. “내 아들아,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장애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이 돼라.”였습니다. 그 글을 보고 그는 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자전거를 열심히 탔고 1999년 프랑스에서 금메달을 얻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를 환영했고 가이드 포스트지에 대대적으로 이 사실이 발표되었고 세계 사람들 모두가 축하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1등이냐, 금메달이냐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 암 투병에서 승리했다는 것,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겼다고 하는 것, 불행과 싸움에서 이겼다는 사실에 기뻐했습니다.
남이야 뭐라고 하던 자기만이 가지는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유대 상점의 주인이 마누라에게 하는 말."내 말 알아듣겠어? 매상이 없는 날은 가게를 닫은 뒤 전등을 환하게 켜고 시끌시끌 즐겁게 법석대라고. 그리고 매상이 좋았던 날은 촛불 하나만 딱 켜 놓고 쥐 죽은 듯이 하구 있으란 말이야."
마누라가 참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하지만 여보, 그건 반대가 아니요?"
아이고, 요런 맹추야, 하는 듯이 주인이 하는 말, "그러니까 여자들이란 소견머리가 좁다고 할 수밖에. 우리 집 장사가 잘 안된 날은 이웃에서도 시름없이 지내게 해야 한다고. 전등을 환하게 켜놓으면 남들은 틀림없이 우리가 매상을 많이 올린 줄 알고 배가 아플 거란 말이야. 하지만 촛불 한 자루만 딱 켜 놓으면 장사 다 망친 줄 알고 시원해할 게 아닌가. 그러니 우리가 기쁠 때는 이웃도 함께 기뻐해 주게 될 거란 말이야. 알아듣겠어? “기쁨을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됩니다.
기쁨과 위로는 다릅니다. 위로는 밖에서 들어오고 기쁨은 안에서 솟아납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상을 당한 사람이라도 여러 가지로 위로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쁨이 솟게 할 수는 없습니다. 위로는 외적 환경에 근거를 두고 있고 기쁨은 내적 소유와 신분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지였던 소년이 왕자인 것이 밝혀지면 그 기쁨은 왕자로서의 신분과 소유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곧 안에서 솟는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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