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지구 환경지킴이!' 포항 환경체험프로젝트 개최 - 19일, 26일 포항송도해수욕장에서 포항 문화창고 등 주최 신재원 편집국장 wnews1367@naver.com |
2022년 12월 01일(목) 0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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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함께하는 바다와 강 살리기 환경체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캠페인 활동과 쓰레기줍기 등으로 진행됐다.
환경체험프로젝트는 올해 7월부터 11월 26일까지 환경 관련 영상제작과 포스터 그리기, EM 흙공 프로젝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문화창고를 비롯해 양서지역아동센터와 포항오천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 환여동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학부모, 센터 관계자, 포항해양관광레저협동조합, 한국관광실록 회원 등 1차에 64명, 2차에 82명이 각각 참여했다.
1차 활동은 EM흙공 만들기, 2차 활동은 송도 자유의 여신상에서 캠페인 활동, 바닷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 포항수협 방파제에서 EM흙공 던지기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유기물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EM 흙공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과 지역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협력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다.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미희 강사(동화구연가)는 "앞으로도 프로젝트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함께 동행한 문화창고와 포항 플로깅, 한국관광실록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수진 문화창고 대표는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기관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참여한 아동들에게 창작품인 돌고래 키링(I♥POHANG)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기후변화 대응과 재활용 촉진, 자원절약 등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업사이클링, 천연소재와 자투리 원단 사용, 포장재의 썩는 비닐 대체는 물론 탄소중립을 위한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잘하기, 친환경 소비하기, 채소 위주의 먹거리 습관 바꾸기, 나무 심기 등의 실천이 강조되고 있다.
신재원 편집국장 wnews13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