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허브센터, 광주 북구 유공주민 표창장 수상 -노케미라이프 캠페인 등 친환경 관련 적극적인 활동 펼쳐 최창호 취재본부장 news5147@naver.com

2021년 12월 30일(목) 15:54

▲에코허브센터 신재원 대표(왼쪽)가 문인 북구청장(오른쪽)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북구 제공>

[여성방송 = 최창호 기자]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 지역발전과 도시재생, 그리고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유공주민 표창장 수여식에서 광주에코허브센터(대표 신재원)가 표창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북구 운암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설립된 ‘에코-허브센터’는 광주 북구의 생활공간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한달에 2회 '에코허브데이'를 지정하여 친환경제품을 만들어 사용하며, 친환경과 관련된 “에코-허브 운암마을이야기” 소식지를 발간하는 등 적극적인 에코허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행동실천의 일환으로 EM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흙공을 만들어 광주천에 투척하는 ‘노케미라이프캠페인’을 펼치는 등 광주천 정화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신재원 대표는 ‘‘운암동 에코허브센터 회원들과 올 한해를 친환경 문제에 대에 함께 공감하며 보낸 것 같다’며 지금껏 함께 해 온 회원들과 이 기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을 국가 장기비전으로 정식 채택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도 각종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지구환경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주민을 위한 헌신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인 구청장은 ‘에코허브센터가 생활공간재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4년간 해왔는데, 12월말로 생활공간재생사업이 끝나면 장소가 없다’는 신재원 대표의 건의를 받고, 장소 제공 등 충분한 뒷받침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