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1004인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경선후보 지지 선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열어갈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뿐”

조미애 기자 woman8114@naver.com
2021년 09월 08일(수) 05:55
▲ 울산시민 1004인이 7일 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울산 여성본부 제공
[여성방송 = 조미애 기자] 울산시민 1004인이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기양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 이은정 밝은한반도미래포럼 집행위원, 윤덕권 자치분권 울산본부장, 김진국 (전)현대중공업 노조수석부위원장, 김정수 여성본부 울산본부장, 울산시의회 손종학 부의장 등은 이날 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직면한 위기와 전환의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으로 명확한 비전과 정책 제시, 진영을 뛰어넘어 국민통합으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용기와 결단력을 가진 리더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산업전환과 새로운 투자의 기회 보장, 미래 신산업 발굴,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열어갈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노동국을 신설한 것이 이 후보의 대표적 친노동 정책”이라며 “노동권익센터와 공공기관 청소원, 방호원 등 현장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도민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동 현장에서 위법행위를 감독·단속하는 ‘노동경찰’ 업무를 지자체에 중첩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며 “지난 7월 울산을 방문해 ‘산업재해 예방’에 방점을 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노동자의 도시 울산은 이재명 후보가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미애 기자 woman8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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