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에코허브센터,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노케미라이프’ 실천 -매월 2회 에코-허브데이 정해 친환경제품 만들어 김명희 기자 news5209@naver.com

2021년 08월 04일(수)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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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방송 = 김명희 기자] 광주 북구 운암동 ‘에코허브센터‘(대표 신재원)에서는 3일 에코-허브데이를 맞아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EM효소 만들기‘로 에코-허브 활동을 전개하였다.

신재원 대표의 지도 아래 이루어진 이날 교육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에코허브센터 회원 10여명만이 참여하여 천연 아로마를 활용한 화장품과 EM효소 등을 함께 만들며 화학성분이 미치는 지구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대표는 “피부가 예민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화학 성분을 사용하면 안 되는 사람을 위한 화장품은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미용과 치료를 아우르는 천연아로마오일을 활용한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소중한 내 피부도 지키고 지구환경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EM효소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악취를 없애거나, 물을 깨끗이 하거나, 철 종류나 식품 등의 산화를 방지하는데 탁월해 우리 주변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개개인이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허브센터는 광주 북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생활공간 재생사업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 되고 있으며 한달에 2회 '에코허브데이'를 지정하여, 지구환경지키기 교육과 함께 천연세제, 천연화장품 에코백 만들기 등 에코허브 제품을 직접 만들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운암동 에코허브센터 운영이 지역 활성화는 물론 지구살리기 환경운동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본 사업에 참여하는 운암동 주민 팀을 주축으로 자발적인 주민참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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