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에코허브센터, 친환경 비누 만들기로 활동 전개 -노케미(No-Chemi)표방, 친환경 제품으로 지구살리기에 동참 김명희 기자 news5209@naver.com

2020년 12월 15일(화) 23:22

▲광주 북구 운암동 ‘에코허브센터‘에서 ’친환경비누만들기‘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한여성일보.2020.12.15

[여성방송 = 김명희 기자] 광주 북구 운암동 ‘에코허브센터‘(대표 신재원)에서는 15일 ’친환경비누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였다.

신재원 대표의 지도 아래 이루어진 이날 교육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에코허브센터 회원 20여명만이 참여하여 EM과 천연아로마를 활용한 비타민비누, 인삼비누, 차가버섯비누 등을 함께 만들며 화학성분이 미치는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공감했다.

또한 주순일 북구 의원이 방문해 천연재료를 활용해 친환경적이면서도 고급비누를 만드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손수 만들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재원 대표는 “화학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거부하는 노케미(No-chemi) 열풍이 불고있다”면서 “우리도 각종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지구환경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북구 운암동 에코허브센터 회원들이 천연아로마를 활용한 천연비누를 만들고 있다.Ⓒ대한여성일보.2020.12.15

한편 에코허브센터는 광주 북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 되고 있으며 한달에 2회 '에코허브데이'를 지정하여, 지구환경지키기 교육과 함께 천연세제, 천연화장품 등 에코허브 제품을 직접 만들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운암동 에코허브센터 운영이 지역 활성화는 물론 지구살리기 환경운동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사업 교육을 지원하고, 본 사업에 참여하는 운암동 주민 팀을 주축으로 자발적인 주민참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