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확진자...37일만에 “제로” -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 등 검토 예정 최성훈 기자 lnn1405@hanmail.net

2020년 09월 18일(금) 17:57

▲광주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일 만에 0명을 기록한 가운데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집합금지 대상의 조정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여성방송 = 최성훈 기자]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일 만에 0명을 기록했다.

1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추가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11일 이후 37일 만이다.

실제로 8월 12일 광주 상무지구 유흥업소발 3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매일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3명까지 늘어났다. 또 광화문 집회발 감염까지 합세하면서 전남까지 확산했다.

광주에는 현재까지 4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광주에서는 3→3→3→1→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정세를 유지하다 전날 0명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코로나19 안정적 추세가 계속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한인 20일, 시청에서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집합금지 대상의 조정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여성방송/최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