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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추진되고 있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해 마을의 특색을 살리고 공동체의 회복과 생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올해 곡성군은 전체 272개 마을 중 159개 마을이 선정됐다. 각 마을들은 연차적으로 3년 동안 각 500만 원씩 지원 받게 된다.
군에서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군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본 사업의 각 마을별 사업 추진 현황, 홍보 사항 점검,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논의하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귀동 부군수는 “올해는 사업내용들이 작년보다 더 많이 다양해졌다. 곡성의 아름다운 청정자원을 관리, 보전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숙한 주민자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은하 기자 woman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