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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5일부터 일주일 간 정부 비축 수산물을 최대 1000t 방출한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명태 332t ▲오징어 202t ▲고등어 107t ▲갈치 165t 등 최대 1000t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형마트는 5일, 전통시장은 6일부터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태풍 등 수급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연휴 동안 수산물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까운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우리 수산물을 많이 구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자심 기자 woman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