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권성동에 원내대표직 사퇴 촉구..."꼼수 부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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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권성동에 원내대표직 사퇴 촉구..."꼼수 부리지 마라“
-"대행 사퇴하면 원내대표도 사퇴해야"
-"새로 선출 원내대표에 비상대권줘야"
-"이준석, 사법 절차 종료시 진퇴 결정"
-洪, 2011년 대표 사퇴…박근혜 비대위
  • 입력 : 2022. 08.01(월) 07:27
  • 최창호 취재본부장
▲홍준표 대구시장
[여성방송 = 최창호 기자]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향해 "원내대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동승계된 대표 권한대행(직무대행)만 사퇴하겠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원내대표직 사퇴를 촉구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가 사퇴하지 않는 한 비대위를 구성할 수 없고, 권한대행(직무대행)을 사퇴하면 원내대표도 사퇴하는 것이 법리상 맞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전체가 당원과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지금 지도부가 총사퇴하시고 새로 선출된 원내대표에게 비상대권을 줘 이준석 대표 체제의 공백을 메꿔나가는 게 정도"라며 "이 대표의 사법적 절차가 종료되는 시점에 이르면 이 대표 진퇴는 자동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때까지 잠정적으로 원내대표 비상 체제로 운영하다가 전당대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게 공당의 바른 결정으로 보이는데, 왜 꼼수에 샛길로만 찾아가려고 하는지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한나라당 대표였던 2011년 최고위원 다수가 사퇴해 지도부가 붕괴 위기에 처하자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지도체제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됐다.
최창호 취재본부장 news51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