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 ]박혜자“청소년이 주인되는 광주교육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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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 ]박혜자“청소년이 주인되는 광주교육 만들겠다”
  • 입력 : 2022. 04.07(목) 15:27
  • 특별취재 윤은상 기자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사진=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여성방송 = 특별취재 윤은상 기자]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청소년 유권자들이 내놓은 정책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 이들이 주인이 되는 광주교육을 약속했다.

7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광주청소년정책연대 출범을 환영하며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는 광주교육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광주청소년정책연대는 광주시장, 광주시교육감 등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청소년이 보이는 14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이들은 ▲대안학교 예산지원 확대 및 학교 밖 청소년 학습권 보장 ▲청소년문화의집과 생활형청소년자율공관 확충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편성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원에 학생대표 참여 보장 ▲학내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및 청소년 단체 활동 활성화 등을 요구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그간 청소년들은 참정권이 없어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했다”며 “그렇다보니 이들을 위한 정책과 공약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정책연대의 활동이 더 좋은 광주교육을 만들 수 있도록 저도 큰 힘을 보태겠다”며 “‘10대 시민’인 청소년의 정책제안 목소리에 충분히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 의정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통해 특별예산 확보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19로 학교가 문을 닫을 위기에서 e-학습터를 개발하는 등 교육 중단을 막으며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 청렴도를 2등급까지 향상 시키는 등 공정한 교육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별취재 윤은상 기자 woman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