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광주 운천저수지Ⓒ대한여성일보.2022.04.05

[여성방송 = 김명희 기자] 수요일인 오늘은 낮에는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중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대체로 맑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중부내륙·강원영동·전라동부·경북내륙·경남북서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새벽까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침최저기온은 2~10도, 낮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19도 △광주 6도 △부산 10도 △춘천 4도 △강릉 9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20도 △대구 22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춘천 18도 △강릉 15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남부·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