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연합

[여성방송 = 김자심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93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가 10만9947명으로 늘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루 동안 진단검사(PCR) 2719건(양성 1202명), 신속항원검사(RAT) 5191건(양성)이 진행돼 신규 확진자 6393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도내 거주자는 5425명(84.9%), 다른 지역 거주자는 968명(15.1%)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 1833명(28.7%), 20~59세 3420명(53.5%), 60세 이상 1140명(17.8%)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지난 11일~17일)간 확진자가 3만7553명 발생해 전주 대비 9314명 늘었고, 일평균 확진자 수는 5365명을 보이고 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3만1738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다. 도내 누적 격리 해제자는 7만8141명, 사망자는 68명(신규 5명) 등으로 치명률은 0.06%(전국 0.14%)를 보이고 있다.

도내 입원병상은 356병상(위중 16, 준중 10, 중등 219, 생활치료센터 111)이며, 잔여병상은 676병상(위중 6, 준중 24, 중등 200, 생활치료센터 446), 재택치료는 3만1382명 등으로 병상 가동률은 34.50%로 집계됐다.

도내 인구수 67만2808명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 87.3%(58만7318명), 2차 86.3%(58만1045명), 3차 62.2%(41만8404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