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진약품 임직원들이 광주 북구에 마스크50,000장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여성방송 = 김명희 기자] ㈜유진약품(회장 김세형)에서는 광주 북구에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50,000장을 기탁했다.

광주 북구에 따르면 15일 ㈜유진약품으로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구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고 마스크 50,000장(약 5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기탁은 김진관 부사장 등 임원들이 북구청을 방문해 문인 북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세형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데 특히 아동들에게 마스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주신 김세형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마스크를 기탁한 유진약품 김세형 회장은 광주북구 장학회 장학금 기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사회 환원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