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경기 고양시 성사동에서 열린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 '고양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착공식에 참석해 현장 관계자와 인사하고 있다./연합

[여성방송 = 양인석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내 요소수 중점유통 주유소를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화물차 요소수 수급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노 장관은 이날 오전 의왕 ICD 안에 있는 중점유통 주유소를 방문해 요소수 공급 및 재고 추이 등을 살펴보면서 주유소 관계자 등으로부터 현장상황에 대해 직접 듣고, 조속한 수급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곳은 전국 100곳의 요소수 중점유통 주유소 중 한 곳이다.

이 자리에서 노 장관은 "최근 요소수 수급 불안정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수급현황을 매일 점검하고 중점유통 주유소를 통해 화물차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범정부적으로 요소수 수급을 신속하게 안정화시키기 위해 해외물량확보, 국내수급관리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물 및 버스, 건설기계 등 현장에 요소수 공급이 원활히 이뤄져 조속히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 장관은 또 도로와 철도를 잇는 연계수송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의왕 ICD 운영현황을 점검하면서 탄소중립 시대에 친환경 철도물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기지의 운영을 효율화하여 내륙물류의 허브로 발전시킬 것을 당부했다.

특히 노 장관은 의왕 ICD 안에 있는 요소수 중점유통 주유소 중 한 곳을 방문해 요소수 공급 및 재고 추이 등을 살펴보면서 주유소 관계자 등으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해 직접 듣고 조속한 수급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약속했다.

노 장관은 “요소수 수급현황을 매일 점검하고 중점유통 주유소를 통해 화물차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범정부적으로 요소수 수급을 신속하게 안정시키기 위해 해외물량확보, 국내수급관리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