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광주 북구 용봉동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접종 대상자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자료사진

[여성방송 = 김명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19명을 기록하며 54일 연속 네 자릿수 수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1793명 보다 174명 감소한 수치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6명,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 8568명(해외유입 1만 3451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24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2815건(확진자 37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851건(확진자 4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만 710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619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737명으로 총 21만 8726명(87.9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만 75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4명이며,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279명(치명률 0.92%)이다.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1626명→1417명→1508명→2154명→1882명→1841명→1793명→1619명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29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7만 3234명으로 총 2862만 230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5만 4978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1460만 295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