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어업인연합회 신임 회장에 안창희 사무총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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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어업인연합회 신임 회장에 안창희 사무총장 선출
안창희 "여성어업인들 위한 정책 지원 확대"
  • 입력 : 2021. 06.18(금) 15:26
  • 정길도 기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안창희 신임 회장.
[여성방송 = 정길도 기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한여련)는 지난 17일 임시총회를 열어 참석자 전원의 찬성으로 안창희 사무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6일부터 2년간이다.

안 회장은 현재 경기남부수협 대의원과 경기도 해양수산지식인 평가의원을 겸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6일부터 한여련 3대 사무총장을 지내고 있다.

안 회장은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성어업인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한 여성어업인단체인 한여련은 1996년 수협부인부로 처음 결성된 이후 2016년 12월 공식 출범했다. 현재 전국 56개 분회에 8337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정길도 기자 woman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