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가볼 만한 명품 국유림 '봉화 청옥산 생태경영숲'

문화
5월에 가볼 만한 명품 국유림 '봉화 청옥산 생태경영숲'
산림청 선정
백두대간 가지, 웅장할 산세에 울창한 수목
  • 입력 : 2021. 05.04(화) 15:54
  • 김주영 기자
청옥산 자연휴양림
[여성방송 = 김주영 기자] 산림청은 5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봉화군 소천면 '청옥산 생태경영 숲'을 선정했다.

청옥산(1277m)은 백두대간에서 가지 쳐 나간 산자락이 봉화군에서 높게 치솟아 산세가 험한 오지다.

지금은 보기 드문 산나물 청옥이 많이 자라 산 이름으로 따왔다고도 하고, 산 아래 옥 광산에서 푸른 옥이 많이 나 지어졌다고도 한다.

태백산을 중심으로 일대에 1000m가 넘는 산이 9개나 될 정도로 산세가 웅장하고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산림청은 이곳을 금강소나무 육성을 위한 생태경영림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청옥산 생태경영 숲은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될만큼 이름나 있다.

소나무의 형질이 우수하며 참나무, 물푸레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산림 수종이 생육 중인 이 곳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도 지정돼 있다.

또 해발 800m에는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이 자리잡고 있다. 휴양림 주변에는 수령이 100년 넘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잣나무, 낙엽송 등이 울창하며 봄철 계곡 인근에 자생하는 함박꽃나무의 꽃이 장관을 이뤄 산림욕하기에 알맞은 장소다.

휴양림에는 캠핑 애호가들이 전국 최고로 꼽는 오토캠핑장이 조성돼 사계절 야영에 불편이 없도록 온수와 전기도 제공된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봄철 녹음 짙은 숲에서의 편안한 활동은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면서 "인근의 백천계곡 등 지역 명소도 찾아가보고 한적한 숲에서 거리 두기 휴식을 권한다"고 밝혔다.
김주영 기자 woman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