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별길만 걸어요" 스타벅스, 올해도 보호 종료 청년 자립 지원

사회
"이제 별길만 걸어요" 스타벅스, 올해도 보호 종료 청년 자립 지원
‘2021 청년 자립 정착 꿈 지원 사업’ 개시
보호 종료 청년 25명에게 지원 증서 전달
기금 지난해 2억5000만원서 올해 3억원
  • 입력 : 2021. 05.02(일) 12:09
  • 최성훈 기자
4월29일 서울 중구 회현동 스타벅스 본사에서 열린 ‘2021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 보호 종료 청년에게 지원 증서를 전달하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왼쪽)
[여성방송 = 최성훈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올해 보호 종료 청년 자립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4월29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 사옥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신용규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청년 자립 정착 꿈 지원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올해 선발된 보호 종료 청년 25명에게 관련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

‘보호 종료 청년’이란 아동 양육 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법적으로 시설 보호에서 벗어나 자립해야 하는 처지가 된 청년을 칭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월 아름다운재단과 보호 종료 청년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보호 종료 청년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해당 사업에 2억5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원 2년째인 올해는 관련 기금을 3억원으로 확대·조성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선발된 보호 종료 청년에게 연간 최대 500만원을 자립 정착금으로 지원해 진로 탐색과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4월29일 서울 중구 회현동 스타벅스 본사에서 열린 ‘2021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 포즈를 취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다섯 번째),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신용규 사무총장(두 번째), 아름다운재단 신선 캠페이너(네 번째)

매월 문화 체험, 공연 관람, 여행 등 희망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취업 특강과 진로 적성 검사 등 자립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해 청년 스스로 적성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다른 보호 종료 청년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 자립 과정에서의 정보 교환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은 “우리 보호 종료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스스로에 관해 면밀히 탐색했으면 한다” 며 “주변 사람들 그리고 지역 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진정한 의미의 자립을 이뤄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는 “작은 관심과 지원만 있으면 얼마든지 큰 꿈을 키울 수 있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청년들에게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스타벅스는 아름다운재단,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등과 함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성훈 기자 lnn1405@hanmail.net